* 손보기(孫寶基) 교수가 증언하는 "조작된 점제현신사비(棕蟬縣神祠碑)"

[ 1990년 1월 17일 한배달 대담내용 ]

아래 대담자중 조옥구 선생은 아직도 한배달에서 활동중이시다.
당연히 운영자와 연락이 된답니다. (^.*)

- 손보기 : 연대 명예교수, 고고학 박사
- 이태형 : 한배달 초대회장
- 조옥구 : 한배달 사무국장
- 박서량 : 한배달 이사
- 윤진평 : 한배달 이사


대담 내용중 점제현신사비 부분 발췌


(손보기)

점재현신사비도
지금 있는 곳은 2천년 전에는 물이 들어왔던 곳인데
어떻게 그곳에 비를 세울수 있겠어요 ?

옛 사람들은 비를 세우기도 하지만 산의 바위를 쪼아내고
그곳에다 꽉끼어 맞는 비를 세우기도 하였어요

갈석산에 보면
신사비 크기의 바위를 쪼아낸 자국이 있으며

신사비의 돌을 조금떼어내고
갈석산의 돌을 떼어서
맞추어 보면 딱 맞아요

일본인들이 배로 실어다가
10리 밖에 못와서
그곳에 뉘어놓고

놀고 있는 어린이들을 배경으로
비의 사진을 찍어서
그곳이 낙랑의 점제현이다.

그러니 확실히 낙랑군이 아니냐라고 주장했던 것이지요

(조옥구) 점제비란 무슨내용인지 궁금합니다

(손보기)

그 비(碑)로 낙랑군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점제현이 있었으며,
점제현장이 하늘에 제사지내던 비였어요

방향이 갈석산에 맞으며,
돌산을 쪼아 다른비석을 그곳에 맞춘 것 이지요

(이태형) 갈석산의 현재위치는 어디입니까 ?

(손보기) 산해관 근처에요

(윤진평) 옛 고조선의 경계, 즉 지금의 난하입니다

(손보기)

낙랑이 세우기 전에는 일인들이 갖다 놓을 수 없었어요

(중략)


윗 어린아이와 같이 찍혀있는 사진이 바로
일본 놈들이 역사조작을 위해
평남 온천 앞바다로 배로 이송해와  10리 들어와 찍은 사진이다.

참으로 대단한 역사조작질의 원흉들 아닌가?
이런 넘들이 조작한 자료를 수호하는 매식자들은 도대체 인간이냐 짐승이냐?

개만도 못한넘들...
해방된지 70년이다~ 70년~
이 역사사기꾼 넘들아 정말 챙피하지도 않느냐?

어찌 그런 가증스런 얼굴로
학생들 앞에 설수 있다는 말이냐...이 천벌받아 죽을 넘들...

* 손보기(孫寶基) (1922 ~ 2010)

(전)단국대학교 석좌교수이며
문화재 위원으로 있을 당시 규원사화 진본을 감정한 분입니다

< 학 력 >

- 1947 서울대학교 사학과
- 1949 서울대학교 대학원( 석사 )
- 1963 미국 캘리포니아버클리대( 철학박사 )
- 1996 몽골 과학아카데미역사연구소( 명예철학박사 )

< 경 력 >

1948 - 1957 서울대학교사범대학전임강사·조교수
1960 -  록펠러재단객원교수
1964 - 1987 연세대학교문과대학교수
1965 - 1981 연세대학교박물관관장
1967 -  연세대학교문과대학학장
1973 -  한국사硏회장
1975 - 세종대왕기념사업회고문
1982 - 1988 국사편찬위원
1984 - 1986 한국민족운동사연구회회장
1985 -  미국 캘리포니아버클리대객원교수
1986 - 1995 문화재위원
1987 -  한국선사문화연구소소장
1989 - 1991 한민족학회회장
1989 -  단국대학교초빙교수
1992 -  단국대학교민족민속학연구원원장
1992 -  韓·몽골공동학술연구협회회장
1996 -  겨레문화재단이사장
1990 -  장보고대사해양경영사연구회고문
1987 - 1989 한국민족운동사연구회회장
1987 -  겨레문화연구원이사장
1996/03 - 연세대학교용재석좌교수
1997/03 -  단국대학교석좌교수
1997/03 -  단국대학교중앙박물관관장